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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 2026: 한국 기업들, 베트남에서 공급망 확대 나선다

오는 9월 3~5일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Vietnam International Sourcing 2026(VIS 2026)'에 물류·디지털 기술·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대기업과 협회가 대거 참가한다. 베트남 내 공급업체 발굴과 장기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 목표로, 베트남이 한국 기업의 핵심 소싱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한국 기업, VIS 2026에 대거 집결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호찌민시에서 개최되는 'Vietnam International Sourcing 2026(VIS 2026)'에 대규모 한국 기업 대표단이 참가한다. 주한 베트남 무역사무소의 지원 아래 꾸려진 이번 대표단은, 베트남이 아시아 주요 생산·소싱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한국 비즈니스계가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참가 대표단은 식품, 물류, 디지털 기술, 기계, 조선, 수산, 유통 등 폭넓은 업종에 걸쳐 있다. 단순한 상품 소싱에 그치지 않고, 제품 전시와 B2B(기업 간) 상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것이 목표다.

주요 참가 기업과 구체적 수요

한국의 대표적인 주류·음료 브랜드 HiteJinro는 두 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B2B 상담에도 참가한다. 글로벌 유통망에 납품할 베트남산 가공식품을 찾는 한편, 베트남 내 생산 확대도 준비 중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Zenith Union Partners(ZUP)와 KCTC International이 참가해,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 커뮤니티의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운송·포장·팔레트·유통 솔루션을 물색한다.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는 한국 최대 클라우드·디지털 전환 기업 중 하나인 Megazone이 베트남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디지털 인프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기업용 디지털 솔루션 분야가 주요 협력 대상이다.

조선·중공업 분야에는 Tims Trading, BUFCO, 그리고 한국선박해양플랜트협회(KOMEA)가 참가한다. 기계 부품, 소재, 플랜지, 배관 부속품, 선박 장비 등의 소싱이 목적이며, 이는 베트남 기계 산업의 역량이 한국 기업계로부터 점점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수산 분야에서는 Hanawon Fishery가 양식 사료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찾는다.

행사에는 한국소상공인연합회(KFME, 소상공인 730만 명 이상 대표), KOCHAM(주베트남한국상공회의소),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 등 주요 한국 경제·외교 기관도 지지를 보내며 행사의 파급력을 높이고 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해외시장개발국은 이번 VIS 2026에 대한 한국 기업의 강한 참여 의지가, 공급망 다변화와 베트남 내 소싱 네트워크 확장을 서두르는 한국 기업들의 최근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기업 입장에서는 한국의 대기업·수입업체·유통 네트워크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이를 통해 역내·글로벌 가치사슬에 더 깊숙이 편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보기 (Nhan Dan Online) →

본 기사는 KVBiz가 베트남어 기사를 요약·번역한 것입니다. 원문 저작권은 출처에 있습니다. 원문: Viet Nam, RoK expand supply chain, manufacturing cooperationNhan Dan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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