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Samsung·LG, 2025년 베트남에 수십억 달러 추가 투자 확정
2025년 1월 기준 한국은 누적 등록 외국인직접투자(FDI) 920억 달러로 베트남 최대 투자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월 한 달 신규 등록액만 12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346만 달러) 대비 13배 이상 급증했다. SK·Samsung·LG·Amkor 등 주요 한국 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추가 투자를 결정하며 투자 가속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월 한 달에만 12억 5,000만 달러…한국 투자 속도 급가속
한국은 2025년 1월 기준 누적 등록 FDI 920억 달러로 베트남 최대 투자국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투자 속도다. 2025년 1월 한 달간 한국의 신규 등록 투자액은 12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346만 달러 대비 13배 이상 폭증했다. 한국발 투자 물결이 유지를 넘어 뚜렷한 가속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읽힌다.
SK그룹, 간접투자에서 친환경 에너지 직접투자로 전환
한국 재계 2위 SK그룹은 베트남 투자 방식을 간접투자에서 대규모 직접투자로 전환하고 있다. 그동안 SK가 베트남에 투입한 약 35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은 Vingroup·Masan·Pharmacity·Imexpharm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이었다. 첫 직접투자 프로젝트는 하이퐁 DEEP C 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고기능 생분해성 소재 공장 Ecovance로, 총 투자액은 5억 달러다.
최태원 SK 회장은 또 럼(Tô Lâm) 공산당 총서기,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와의 면담에서 LNG 발전소 3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SK가 구상하는 그림은 가스 발전·AI·수소·물류·친환경 농업·혁신을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허브다. SK는 베트남을 녹색 전환 전략의 최우선 파트너로 설정하고, 베트남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연계된 장기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amsung·LG·Amkor, 생산 기지 확장 가속
Samsung Display는 박닌(Bắc Ninh) 공장에 12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허브로 키우는 계획을 승인받았다. Samsung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이미 23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경영진은 기존 제조업 외 신규 투자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LG는 2024년 하이퐁 LG Display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추가 투입했으며 추가 확장을 검토 중이다. 한국계 미국 반도체 기업 Amkor는 당초 계획보다 11년 앞당겨 박닌 공장에 10억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기존 투자액 5억 2,000만 달러). Amkor 박닌 공장은 향후 생산 능력을 현재의 3배로 늘릴 계획이다. Hyosung과 Hana Micron도 베트남 내 사업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SK의 베트남 총 투자액은?
간접투자(Vingroup·Masan 등 지분 취득)와 직접투자(하이퐁 Ecovance 공장 5억 달러)를 합산해 약 35억 달러에 달한다.
Samsung Display의 박닌 추가 투자액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장에 12억 달러를 추가해 Samsung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이 230억 달러를 초과했다.
Amkor의 확장 계획은?
박닌 공장에 10억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당초 계획보다 11년 조기 집행하며, 생산 능력을 3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KVBiz가 베트남어 기사를 요약·번역한 것입니다. 원문 저작권은 출처에 있습니다. 원문: Korean firms plan to expand investment in Vietnam — Vietnam Plus.
베트남 진출·파트너 발굴·현지 실행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상담 문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