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결론
- 1오리온 2023년 베트남 매출 4,755억 원 — 최대 규모, 공장 추가 신설
- 2대상·팔도·오뚜기·CJ제일제당 동시 증설 — K-푸드 현지 생산 본격화
- 3대상 O'Food, 베트남 김(해조) 시장 50% 이상 점유
한국 기업 영향 — 한국 식품 대기업의 현지 생산 확대는 원료·설비·포장·콜드체인 등 후방 공급망 수요를 키운다. 동시에 현지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간·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도 심화된다.
무슨 일이 있었나
한국 식품 대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젊은 소비층이 해외 식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판단에서다. 규모 선두는 오리온으로, 2023년 베트남에서 4,75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공장을 추가로 짓고 있다.
대상은 2024년 6월 하이즈엉·흥옌 두 공장에 300억 원을 투자해 전체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종가(김치)와 O'Food(김) 라인을 확장했으며, O'Food는 베트남 김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대상의 베트남 매출은 5년 새 두 배로 늘어 2023년 2,016억 원에 이르렀다.
팔도·오뚜기·CJ도 가세
팔도는 떠이닌에 두 번째 라면 공장을 완공해 북부 1공장과 함께 전국 물류·공급망을 최적화했다. 오뚜기는 '오빠라면' 출시 이후 추가 확장을 계획 중이며 박닌·빈즈엉에 2개 공장을 두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롱안에 300억 원을 들여 통합 생산공장을 세웠고, 2025년 1,0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왜 현지 생산인가
관세와 물류비를 줄이고 신선·냉장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현지 생산이 유리하다. 베트남의 젊은 소비층과 K-푸드 인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 기업에 주는 시사점
대기업의 현지 생산 확대는 원료·설비·포장·콜드체인 등 후방 공급망 수요를 키운다. 한국 식품 중소기업에는 위탁생산·공동진출·후방 납품의 기회가 열린다. 다만 현지 생산이 늘수록 단순 완제품 수출 물량은 잠식될 수 있고, 한국 브랜드 간·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도 심화된다. 식품 안전·인증 등 현지 규제 대응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기회
- 대기업 증설에 따른 원료·설비·포장·물류(콜드체인) 후방 납품
- 현지 생산 거점을 활용한 한국 식품 SME의 위탁생산·공동진출
- K-푸드 유통·마케팅 파트너십
리스크
- 현지 생산 확대로 단순 완제품 수출 물량은 잠식될 수 있음
- 베트남 식품 안전·인증 등 현지 규제 대응 필요
권장 조치
- 오리온·대상·CJ 등 선진출 대기업의 증설 계획과 협력사 니즈 파악
- 원료·설비·포장 등 후방 공급망 진입 지점 발굴
- 현지 식품 인증·유통 채널 구조를 사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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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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